영화소개
장르 : 시대극, 드라마, 스릴러, 느와르, 액션, 정치
감독 : 김성수
각복 : 김성수, 홍인표, 홍원찬, 이영종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제작사 : 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사 : 플러스엠
촬영기간 :2022년 2월17일 ~ 2022년 7월 3일
제작비 : 233억
손익분기점 : 460만명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천3백만명
시놉시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이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부대까지 빼내 수도 서울로 불러들입니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 보안사령관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정부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과 갈등!오늘 밤,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집니다!
줄거리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 26일 밤, 육군본부 B-2벙커에서 군 고위 장성들과 국무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최한구 국무총리가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소식을 전하면서 시작됩니다.
정상호 육군참모총장은 계엄법에 따리 계엄사령관 직무를 수행하면서 육사 11기 국군보안사령관 전두광 소장을 합동수사본부장으로 임명하고 대통령 시해 사건을 조사하게 합니다.
대통령경호실과 중앙정보부의 기능이 마비되면서 합동수사본수장인 전두광 소장이 대한민국 내의 모든 정보를 독점하게 됩니다. 심지어 각 정부부처 차관들을 보안사령관실로 소집하여 보고를 받게 됩니다. 또한 청와대 비밀금고에서 출금한 9억월을 이용하는 등 여러 가지 부정행위를 저지르며 심지어는 정상호 육군참모청장에게 수도 서울을 지키는 육군 최고의 요직 중 하나인 수도경비사령부 사령관으로 그의 친구인 제9보병사단장 노태건 소장을 추천합니다.
전두광소장의 행동이 점점 과도해지자 정상호 육군참모총장은 군 내 사조직인 사나회를 근절해야 한다고 결심합니다. 정상호 육군참모총장은 국무총리 공관에서 오국상 국방부장관에게 전두광 노태건등 하나회 멤버들은 각각 동해경비사령부와 제 55향토보병사단으로 좌천시키길 건의 하지만 하나회 소속 군인들은 통해 이 소식들이 전두광에세 알려지게 됩니다.
전두광은 연희동 자택에서 가만히 있으면 좌천 후 군복을 벗게 될 것이라 예상하고 친구인 노태건에게 정상호 육군참모총장을 10.26사건 당시 궁정동 안에 있었다는 이유로 제거하도록 제안합니다. 전두광의 말도 안되는 제안은 점점 구체화되어 가게 됩니다. 한편 정상호 육군참모총장은 육군 본부 교육참모부 차장인 이태신 소장은 수도경비사령관으로 임명합니다.
이태신소장은 정치군인이 아니며 우직한 갑종장교 출신으로 취임하자마자 작전참모인 강동찬대령으로부터 하나회의 통제를 받는 부대가 어디인지 파악합니다. 수도경비사 직할부대 중에서 제 30경비단, 제 33경비단, 헌병단은 사실상 하나회 소속이었고 야전포병단과 방공포병단만이 이태신 소장이 지휘 할 수 있는 부대였습니다.
등장인물
전두광 : 황정민
모티브는 전두환 소장으로서 국군보안사령관 겸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입니다.
이태신 : 정우성
모티브는 장태완 소장으로 수도경비사령관입니다.
정상호 : 이성민
모티브는 정승화 소장으로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입니다.
노태건 : 박해준
모티브는 노태우 소장으로 제9보병사단장입니다.
김준엽 : 김성균
모티브는 김진기 준장으로 육군본부 헌병감입니다.
최한규 : 정동환
모티브는 최규하로서 제10때 대한민국 대통령입니다.
오국상 : 김의성
모티브는 노재현으로 국방부 장관입니다.
민성배 : 유성주
모티브는 윤성민 준장으로 육국참모차장입니다.
고재영 : 박원상
모티브는 이건영 준장으로 제 3야전군사령관입니다.
강동찬 : 남윤호
모티브는 박동원 대령으로 수도경비사령부 작전참모입니다.
박기홍 : 정형석
모티브는 윤홍기 준장으로 제8공수특전여단장입니다.
오구민 : 최민
모티브는 김시봉 소장으로 육군본부 관리참모부장입니다.
공수혁 : 정만식 특별출연
모티브는 정병주 조장으로 육군특수전사령관입니다.
진호 : 정해인 특별출연
모티브는 김오랑 소령으로 육군특수전사령관비서실장입니다.
결론
영화 “서울의 봄”은 역사적 사건을 다루면서도 훌륭한 연기와 신선한 편집, 몰입감이 있는 영상미로 관객들은 매료시켰습니다. 또한, 출연진들의 연기력과 각본의 퀄리티 역시 높게 평가되었으며, 관객들로부터도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간간히 있는 액션씬도 꽤나 나와서 볼거리도 있는데다 배경이나 소품들도 70년대의 분위기가 잘 살려서 몰입도를 증가시킵니다. 비록 유명한 평론가인 이동진평론가님은 2023년 올해의 영화 7위로 꼽은 영화지만 관람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